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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징어게임: 더챌린지 리뷰 (스포없음)
    베짱이 라이프🦗/영상중독자의 기록😎 2023. 11. 27. 23:51

    오징어게임:더챌린지 포스터

     

    2021년을 휩쓸었던 황동혁 감독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버프를 받은 '오징어게임:더챌린지'가 공개되었다(두둥) 현재 5화까지 공개되었으며, 29일 마지막 에피소드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원작과 동일하게 게임에 참가한 456명의 사람들 중 마지막 살아남은 1명이 456만달러(약 60억 원)의 상금을 획득하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5화까지 본 결론을 말하자면 ⭐........(끝임)

    다음 에피소드는 굳이 찾아보지는 않을 거 같다

    애초에 기대가 없기도 했지만, 반가운 세트장과 게임들을 본 다는 것 외에는 정말 재미요소가 없었다...

    그 세트장과 게임들도 직접 체험하는 사람에게나 극적인 효과가 있지, 시청자 입장에서는 드라마로 보나 쇼로 보나 매한가지라서....^^  

     

    나는 원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두뇌게임인 더지니어스, 피의게임, 데블스플랜부터 피지컬을 더한 강철부대, 사이렌 불의섬 등

    다양한 서바이벌을 섭렵해 온 사람인데,,,, 그래서였을까? 오징어게임: 더챌린지는 너무 밋밋한 서바이벌이었다.

     

    그렇게 느낀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흥미롭지 않은 게임
      • 애초에 오징어게임에 등장한 게임은 높은 두뇌능력이나 피지컬을 요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는 장면에서의 쾌감이 크지 않음
      • 나는.... 내 돈 내면서....사람들이 달고나를 열심히 핥는 장면을 몇분씩이나 보고싶지 않다....🥲
    2. 참가자에 대한 낮은 애정
      • 이게 가장 큰 이유 같은데, 나는 딱히 응원하고 싶은 참가자가 없었다... 
      • 참가자 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각 사람들의 서사를 보여주기 어렵기도 하고, 그 서사가 깊게 나오지도 않음
      • 보통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참가자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 참가자들의 매력을 어필할만한 게임이 없었기 때문에 더더욱 애정을 가질 기회가 없었다

    막상 쓰고보니 너무 혹평인 거 같은데......🙄

    애초에 이 프로그램은 오징어게임 팬층을 타겟으로 나온 스핀오프 프로그램이기때문에, 시청자가 많은 것을 기대하지는 않을 거라고 본다 😉 

     

    나는 원조인 황동혁 감독의 오징어게임 시즌2를 기다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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