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준 넷플릭스 시리즈 중 도파민의 끝 셀링선셋 11월 3일 시즌7이 개봉됐고, 이틀만에 정주행 완료했다 ✌️
결로부터 말하자면 ⭐ ⭐ ⭐ 도파민 퐝퐝인 소재들은 다음화를 계속 보게 만들지만, 갈등=> 멤버추가 또 갈등 => 멤버교체 또 갈등 이 래퍼토리가 조금은 지겹달까~ 셀링선셋 시즌 초기에는 인생을 대하는 그들의 마인드나 인간관계에 대한 그들의 태도가 흥미롭고 배울점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시즌을 더해갈수록 잘 모르겠당 🤔
좀 더 자세히 썰을 풀어보자면 저번 시즌부터 이어졌던 갈등관계가 여전히 지속됐고, 오히려 갈등이 level up 했다 시즌 7 큰 갈등의 주축만 간단히 말해보자면,
Round 1 🥊크리셸 VS 니콜 💢
저번 시즌부터 이어온 갈등관계로, 니콜의 선빵으로 시작해서 크리셸의 막말로 활활 불타오름
오펜하임 내 크리셸의 영향력이 크고, 니콜이 아만자와 메리를 제외한 사람들과는 잘 어울리지 못하면서 사실상 니콜이 지는 싸움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이번 시즌에서 살짝 화해의 분위기가 조성될 뻔 했지만....^^ 역시나~
사실 시즌 초반 엠마와 니콜의 갈등이 주였지만, 크리셸과 니콜 그들은 한몸이며 한쪽에 대한 공격은 양쪽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크리셸과 니콜의 갈등으로 봐도 무방하다 ^_^
Round 2 🥊 크리셸 VS 루 💢
여기에 대해서는 정말 할 말이 없다 ^^
크리셸 정말 고생많았고, 제이슨은 지 여친 지가 좀 관리해야했고, 루는 나가라 그냥
Round 3 🥊 브리 VS 첼시 💢
이또한 저번 시즌 브리의 첫등장부터 이어지던 갈등관계로, 브리의 연애관?(폴리아모리 또는 다자연애라고,,,브리의 남편인 닉캐넌은 6명의 부인과 12명의 아이를 가지고 있음(할말하않))에 대한 브리의 지적에서 시작한 갈등이다
이번 시즌에서 첼시의 적극적인 화해시도로 갈등이 해소되는듯 했으나, 첼시의 뉴프랜드(는 개뿔 브리 뒷담용 친구) 카산드라의 등장으로 다시 붙이 붙었다
어떻게든 자신의 의견이 맞다며 강요하는듯한 첼시의 태도에 나도 살짝 질려버린 시즌이었다
Round 4 🥊 크리셸 VS 아만자 💢
시즌1부터 봤던 시청자로서 맘이 참 아프고 불편한 관계이다,,,,,
둘의 싸움은 사무실 직원이 다함께 놀러간 카보여행에서 쌍둥이 형제가 주최한 저녁모임에 크리셸과 엠마가 나오지 않았고, 그 상황에 열받은 아만자가 크리셸에게 동영상을 보내면서 시작되었다
두 캐릭터에 다 애정이 있는 나로서, 크리셸이 그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부분도 이해되고 아만자가 화가난 부분도 이해되었다
크리셸은 루 문제로 껄끄럽다고 몇번을 얘기했었고, 니콜과의 지속되는 싸움에도 굉장히 지쳐있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남보다는 본인의 행복과 본인의 편안함에 많이 집중하는 거 같았고~
다만 좀 안타까운 부분은 아만자가 그 날 폭팔하게 된 이유는, 사무실 내 지속적인 싸움과 이를 해결하려고 노력했던 부분도 다 엉망이 된 상황이 있었기 때문이다... 초창기 멤버로서 사무실 내 끊임없이 이어지는 싸움판에 대해 작년 시즌의 메리만큼 스트레스를 받는 거 같아서 맴이 아팠다...
크리셸 파트너인 G 플립 사무실 인테리어 일도 엮여있어서 복잡스러운 상황이지만 오래 만난 둘의 관계인 만큼 잘 풀었으면 좋겠는 솔찍헌 심정,,,,
시즌을 더해가면서 자극적인 부분만 늘어나긴 하지만 그래도 시즌 10을 넘어서 쭉~~~ 오래오래 해먹었으면 좋겠다 몸에 안좋은걸 알지만 그래도 불량식품이 땡길때가 있지 않은가😜